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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거래정보센터(MEiC)가 11월 20일부터 30일까지 드라이벌크선 운임 예측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MEiC 드라이 벌크 운임지수 대국민 홍보를 위해 처음으로 개최된 MEiC 벌크선운임 예측 대회는 올해 시상 규모를 크게 확대해 시행된다.

MEiC 벌크선운임 예측 대회는 해운업계 종사자중 MEiC 홈페이지(http://www.meic.kr) 가입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 12월 1일부터 23일까지 15일간의 MEiC 드라이 벌크선 종합운임 평균치를 가장 근접하게 맞추는 사람을 뽑아 시상할 계획이다.

MEiC는 매일 발간되는 ‘MEiC 드라이벌크 데일리 리포트’를 통해 케이프, 파나막스, 수프라막스, 핸디사이즈 등 4개 선형의 TC운임과 4개 선형의 평균 운임을 발표하고 있다. 22일 현재 MEiC 벌크선 종합운임은 일일 1만 3681달러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려면 먼저 MEiC 홈페이지에 가입하고 운임예측대회 배너 광고를 클릭한 후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의 MEiC 벌크선 종합운임 예측치와 예측 사유를 적어 넣으면 된다.

MEiC는 1월중으로 MEiC 드라이벌크 실제 운임과 가장 근접한 값을 적어낸 3명 뽑아서 1등 150만원, 2등 100만원, 3등 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추가로 세부 설문조사에 참여한 참가자 일부에게도 소정의 기념품 지급 예정이다.

한편 제1회 MEiC 벌크선운임 예측 대회에는 총 50명이 참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