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KP&I 선사 초청 만찬 개최

한국선주상호보험(KP&I)는 지난 11월 22일 선사 임직원 160여명을 초청해 만찬회를 열고 KP&I가 우리들의 클럽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KP&I 선사 초청 만찬에는 한국선주협회 한국선주협회 이윤재 회장, 대한해운 김용완 부회장 등 해운업계 임직원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사전행사로 한국선주협회-한국선급-KP&I의 해운 연관산업 동반발전을 업무협약 체결식이 진행됐다.

KP&I 박정석 회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병아리가 알속에서 나오려면 새끼와 어미닭이 안팎에서 함께 쪼아야 한다는 줄탁동시 마음으로 우리나라 선사들이 KP&I 성장을 계속해서 성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KP&I 문병일 전무는 ‘Our Club, Korea P&I Club’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KP&I가 국내에 존재하는 것만으로 국내선사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17년간 P&I보험사로서 전문성과 경쟁력을 확보했고 스탠다드클럽과의 공동인수 협정을 통해 VLOC, VLCC, LNG 포함한 모든 종류의 선박을 인수할 수 있게 됐다. 이제 KP&I는 우리클럽으로서 국내해운 곁에 있을 때 존재 의의를 갖는다. 해운재건의 상승기류에 국적선사와 KP&I가 함께 편승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KP&I 선사초청 만찬에는 사조산업 김정수 사장, 태영상선 박영안 사장, 우양상선 채영길 사장, 보양사 김일호 사장, 테크마린 조경훈 사장을 비롯해 국적선사 임원진과 부서장이 대거 참석해 KP&I가 준비한 경품행사, 포토존 설치, 가야금사중주 등의 다양한 이벤트와 저녁만찬을 함께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 KP&I 박정석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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