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서기원 청장 직무대리는 5일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주)기성을 방문,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산현장을 둘러보았다.

5일 광양경제청에 따르면 이번에 방문한 기성은 2005년 설립 이후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로 발전소등의 원료이송 FDC 용 프레임 설비 및 벨트 컨베이어 제작은 물론 건축 강구조물 일체를 제작·시공하는 등 국내 굴지 기업의 플랜트 제작 공정에 참여하며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국내의 다양한 물놀이시설에 필요한 어트랙션(놀이기구)의 기획과 스틸 제작은 물론 유지보수를 포함한 정확한 품질시공과 안전시공으로 김해 롯데 워터파크, 통도 환타지아, 사이판 켄싱턴 리조트, 웅진 플레이도시 설치공사를 했으며, 2016년에는 중소기업청의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도 선정된 강소기업이다.

기성 기형도 대표는 “율촌제1산단 내 제2공장이 10월부터 본격 가동하여 일자리를 창출하였고,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서기원 경제청장 직무대리는 “제2공장 설립으로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주심에 대해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많은 인재들이 채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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