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은 12월 11일자로 미주총괄을 맡고 있던 김수호 전무를 컨테이너사업총괄로 선임했다.

김수호 컨테이너사업총괄 전무는 1955년생으로 경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상선에 입사해 2008년 구주본부장, 2012년 컨테이너사업부문장을 거쳐 2016년부터 미주총괄을 역임해왔다.

그동안 컨테이너사업총괄을 역임했던 김정범 전무는 미주총괄로 자리를 옮겨 미주 전 지역을 책임지게 됐다. 김정범 전무는 1964년생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상선에 입사해 2013년 중국본부장, 2014년 벌크사업총괄, 2015년 비상경영실장, 2016년부터 컨테이너사업총괄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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