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가 외국인 통역사들을 직무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으로 양성코자 12월 15일 워크샵을 개최했다.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이사장 류중빈)는 열악한 환경에서 근로를 제공 중인 외국인 선원들을 위한 고충상담, 통역 등을 지원하기 위하여 부산, 포항, 제주, 보령에 외국인선원관리지원단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지원단에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국의 외국인 통역사가 상주하여 상시 상담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지원단 설치 이래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직원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실무능력중심교육을 실시하고 업무혁신방안을 마련하는 자리를 가질 계획이다.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는“이번 워크숍을 통해 외국인선원들을 위한 다양한 고용․복지서비스가 발굴될 수 있도록 현장의 직원들과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선원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의견들이 많이 나와 사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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