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산해운항공그룹 양재생 회장이 제35회 부산산업대상 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은산해운항공은 지난달 30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35회 부산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은산해운항공 양재생 대표가 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부산산업대상은 1983년부터 부산상공회의소가 상공업 진흥을 위해 10년 이상 헌신한 기업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경영대상, 기술대상, 봉사대상, 근로복지대상의 부문으로, 각 부문에 공적이 뛰어난 기업인에게 수여 하고 있다.

양재생 대표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물류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내 물류를 선도하고 특히 신항만의 국제적 경쟁력을 높이고 물류 전반의 효율성을 극대화 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재생 대표는 “경영대상을 과거의 성과에 대한 격려가 아닌, 앞으로 더 큰 일을 하라는 채찍으로 여기고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며 “같이 고생한 은산해운항공그룹 가족들과 27년간 헌신으로 내조해주신 아내 이승희 여사님께 공을 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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