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이 여객터미널 시설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가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인천항의 대표적인 다중이용시설인 제1국제여객터미널을 대상으로 관계기관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IPA 남봉현 사장을 비롯해 인천항시설관리센터(IPFC) 관계자와 함께 ▴여객터미널 벽체 균열 및 바닥 침하상태 ▴승객 이동로를 포함한 계류시설 및 방풍우 상태 ▴전기 및 가스시설 관리상태 ▴소방시설 배치 및 작동여부 등 여객터미널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상태를 살폈다.

점검에 참석한 IPA 남봉현 사장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동안 인천항 곳곳을 정밀하게 안전진단하고, 숨어있는 안전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시설보강․개선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IPA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2.5∼4.13) 동안 소관 항만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시 발굴된 문제점을 즉시 조치하여 인천항 이용고객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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