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은미 FedEx코리아 지사장과 최창복 넥센 히어로즈 대표이사가 고척스카이돔구장에서 FedEx코리아-넥센히어로즈 2018년도 스폰서십을 체결했다.(왼쪽부터 채은미 FedEx코리아 지사장, 최창복 넥센 히어로즈 대표이사)
FedEx가 넥센히어로즈의 2018 시즌 선전을 응원한다.

세계 최대의 항공 특송 기업인 FedEx는 국내 프로야구단 넥센히어로즈와 서울 고척 스카이돔 대회의실에서 2018시즌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FedEx는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국내 프로야구의 발전과 기업 브랜드 명성의 제고를 위해, 이번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채은미 FedEx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시즌 넥센 히어로즈를 후원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FedEx와 넥센 히어로즈는 탄탄한 팀워크, 속도, 그리고 정확성을 바탕으로 뛰어난 성과를 끌어낸다는 점에서 같은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며 "FedEx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매일 전 세계 기업에게 제공하는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FedEx는 이달부터 10월까지 고척 스카이돔 구장 내 본부석 하단 LED 광고를 통해 FedEx 브랜드를 홍보하게 되며, 2018 시즌 중 하루를 지정해 'FedEx 스폰서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또한 시즌 중 넥센의 홈 경기가 열리는 날은 고객 초청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2008년 창단한 넥센히어로즈는 장타력과 홈런 면에서 막강한 타선을 갖춘 팀으로, 팬들 사이에서 '넥벤져스'라 불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16~2017 시즌을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뛴 박병호 선수의 복귀, 에스밀 로저스 선수의 영입 등 투타(投打)의 전력 보강이 이뤄져 '가을야구'의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한편, 한국 프로야구 리그인 KBO 리그는 현재 전국 각지에 연고를 두고 있는 10개의 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팀들은 정규 시즌 중 144게임을 치르게 된다. 또한 KBO 는 포스트 시즌 이후의 KBO 코리안 시리즈로도 알려져 있는 챔피언십 시리즈로 막을 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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