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부터 7박 8일간 동북아 크루즈 여행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4월 6일 오전 9시에 2018년 상반기 크루즈 체험단으로 선정된 50팀(100명)을 발표했다. 최종 결과는 해양수산부 홈페이지(www.mof.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별로도 통보한다.

해양수산부는 크루즈 여행에 대한 인식 전환과 국내 크루즈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2016년부터 크루즈 체험단을 모집․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수백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에는 3월 20일부터 4월 3일까지 체험단을 모집하였으며 총 50팀(100명)을 선정하는 데 6만 8천 명의 신청자가 몰려 약 68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크루즈 체험단은 인적사항 확인 등의 절차를 거친 뒤 오는 5월 10일부터 17일까지 7박 8일간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체험단은 대형크루즈인 ‘코스타 세레나호를 타고 부산항을 출항하여 속초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일본 북해도 무로란과 하코다테를 거쳐 다시 부산항으로 돌아오는 환동해 크루즈여행을 즐길 예정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은 “68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크루즈 여행의 행운을 안게 된 체험단 여러분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다.”라며, “올해는 특별히 하반기에 크루즈 체험단을 한 차례 더 모집할 계획이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2020년까지 국내 크루즈 관광객 20만 명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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