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비 인상 조정·인천공항 협회 창고 매각 의결

▲ 한국국제물류협회가 제10대 이사회 구성 후 첫 이사회를 개최했다.
한국국제물류협회가 제10대 이사회 구성 후 첫 이사회를 개최했다.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는 최근 제10대 협회장으로 선출된 김병진 회장 주재로 새롭게 구성된 이사진들과 상견례 및 현안 사안에 대한 안건들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제10대 이사회는 회장 1명, 부회장 5명, 감사 2명, 이사 20명으로 총 28명으로 구성됐다.

김병진 회장은 인사말에서 "2020년 FIATA 총회는 우리나라의 국가적인 국제행사이며 물류업계 전체의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3년간 협회 업무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정기총회에서 의결됐던 협회비 인상조정의 건에 대한 안건 심의에서 3분기부터 협회비를 인상 조정키로 해 이에 대한 세부적인 인상안 결정은 이사회 후 개최된 회장단 중심으로 구성된 특위위원회에서 논의한 결과 금감원 공시 매출을 근거로 확인된 5단계 차등안으로 결정되어 4월말 회원사별 공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공항 IILC내 협회 소유 창고 지분에 대한 처분과 관련하여 회원사에 매각하기로 의결, 오는 4월 20일 협회 회의실에서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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