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가 4월 24일 부산항 미항 만들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재)부산디자인센터(원장 이진호)와 현재 진행 중인 항만재정비 사업에 주변 환경과의 친화성을 고려하는 공간디자인 개념접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BPA는 현재 세계적으로 항만 및 도시개발시 주변환경과의 조화성을 중시하는 공간디자인 개념을 적용하여 개발하고 있는 트렌드에 맞게 부산항 북항재개발사업 및 우암부두 해양산업클러스터 등 항만시설 재정비 사업에 공간 디자인 개념을 접목하여 보다 아름다운 항만으로 조성하코자 이 분야의 전문기관인 (재)부산디자인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BPA는 부산항 유휴시설 재개발시 (재)부산디자인센터에서 시설 배치 및 주변도심과의 조화성에 대해 자문 등 협조키로 하였으며, 이와 함께 항만과 인접한 지역에 대해서도 종합적인 공간디자인 방안을 구상하는 등 부산항 미항 만들기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양 기관이 적극 협력키로 했다.

BPA 우예종 사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항에 새로운 디자인과 색을 적용하여 더욱 아름다운 부산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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