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미콘 김윤기 대표이사가 5월 10일 오후 한국해양대학교를 찾아 학교 발전기금 5천만 원을 기부했다.

한국해양대 경제산업학부 졸업 후 해사산업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김윤기 대표는 “바다모래 채취 제한 및 건설경기 악화로 여러모로 힘든 시기를 겪는 가운데서도 재직자들의 재교육에 힘쓰고 있는 모교와 교수님들이 보내주신 격려와 성원에 보답하고 싶었다”며 학교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한국해양대 박한일 총장은 “어려운 상황에서 전해주신 기부금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 주신 발전기금은 한국해양대 해양경제연구센터 운영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40여년의 세월동안 회사를 이끌어온 내공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장수기업으로서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 한국레미콘 김윤기 대표(오른쪽)이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하고 박한일 총장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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