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고상환)가 화재로부터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장생포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부두운영센터 입주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한 소방훈련을 25일 오전 실시했다.

부두운영센터는 울산항 부두 이용 기업들의 항만 접근성 향상 및 업무 효율화를 위해 UPA가 지난 2012년에 건립한 시설물이다. 이날 훈련은 현재 입주된 6개 업체 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 됐으며 피난유도, 초기진화, 응급환자 후송 등 체계적인 훈련이 실시했다.

UPA 항만운영팀 관계자는 “향후에도 소방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화재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겠으며, 안전한 항만 환경 조성을 위한 부두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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