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dEx코리아와 JA코리아는 26일 서울 연세대학교에서‘2018 FedEx-JA 국제무역창업대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FedEx코리아와 청소년 교육 전문 국제 비영리 단체인 JA코리아가 ‘2018 FedEx-JA 국제무역창업대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FedEx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워크숍은 26일 서울 연세대학교에서 고등학교 학생들이 2인 1조로 팀을 이뤄 비즈니스 주제에 대해 글로벌 시장진입 전략을 수립해 발표했고, 앞서 19일에는 부산 동아대학교에서 개최된 바 있다.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된 워크샵에 국내 고등학생 180명 이상이 참가하여,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 진입을 위해 필요한 전략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개진했다. FedEx코리아 자원봉사자는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의 비즈니스 계획 수립을 도왔다.

워크샵 참석 학생들은 올해 국내대회 선발을 위한 주제인 '싱가포르에 업사이클링 제품 및 서비스를 팔아라'에 대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야 한다.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6월 16일 열리는 국내 대회에 참가할 10-12팀이 선발되며, 이들 중 최우수 3개팀은 8월 12-16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회에 참가하여, 홍콩, 일본, 뉴질랜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아태지역 9개 국가의 27개 팀(54명) 학생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국제무역창업대회는 아태지역 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팀이 그 해 발표되는 비즈니스 주제에 대해 마케팅 및 영업 전략을 수립하여, 영어로 발표하는 경진대회이다. 올해 12회를 진행, 한국에서는 지금까지 1600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한편, 본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JA Korea 홈페이지(jakore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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