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양자강조선(Yangzijiang Shipbuilding)이 5월 한달동안 9척의 선박을 수주했다.

5일 외신에 따르면, 양자강조선은 지난 한달동안 총 5억7800만달러에 달하는 선박 9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달동안 수주한 선박은 1만2000teu급 컨테이너선 5척, 20만8000dwt급 벌크선 2척, 8만2000dwt급 벌크선 2척 등 총 9척이다.

양자강조선 Ren Yuanlin 집행위원장은 유가와 BDI가 안정적으로 회복되면서 조선사에 대한 발주 심리와 문의가 양호한 수준으로, 양자강조선이 5월 신조수주와 인도 실적 등 모든 면에서 순조롭게 성장했다고 밝혔다.

한편, 5월 양자강조선이 수주한 선박은 2020년과 2021년에 인도될 예정이며, 올해 현재까지 총 18척의 선박을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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