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한국통합물류협회, 대한상공회의소는 매년 11월 1일 ‘물류의 날’을 맞아 ‘한국물류대상’ 포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올해로 26회를 맞는 ‘한국물류대상’은 국가경제 및 물류산업 발전에 공헌한 물류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포상(훈장, 포장, 대통령표창, 총리표창 13명), 장관표창(55명) 등 총 68명에게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물류산업의 위상과 국가경제에 기여한 정도를 감안하여 최고 훈격도 상향하고 포상 대상도 물류 기업 종사자 뿐만 아니라 제조 유통기업, 공공기관 및 학술분야 등 모든 산업에 종사하는 전 물류인으로 추천대상을 확대했다.

신청 및 추천대상은 ▲중소 물류기업·물류 새싹기업과 협업, 종사자 처우개선 등 물류 상생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자 ▲물류 일자리 창출, 경영혁신, 해외진출 등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자 ▲물류 신기술 개발·보급, 인력양성, 학술연구 등 물류산업의 위상 제고 및 배송체계 개선, 배송 서비스 품질 제고 등 소비자 편익 증진에 기여한 자이다.

자격기준은 훈장은 해당분야에서 15년 이상, 포장은 해당분야에서 10년 이상, 표창은 해당분야에서 5년 이상, 장관표창은 해당분야에서 1년 이상 공적을 쌓은 자에게 수여된다.

서류접수 기간은 6월 7일부터 7월 6일까지이며, 관련 문의 및 서류 접수는 한국통합물류협회 회원지원팀(070-7090-6640)이 담당한다. 자세한 신청요강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알림마당(정부포상)과 한국통합물류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통합물류협회는 매년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의 부대행사로 개최되었던 물류혁신 컨퍼런스를 확대·개편하여 ‘상생협력 물류혁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대회에는 20여개 세션의 컨퍼런스, 정책토론회, 오찬간담회, 물류인의 밤 행사 등 물류기업, 제조유통기업, 관련기관 및 학계 등이 모두 참가할 수 있도록 준비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이를 통해 우리 물류업계의 물류혁신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업계 관심사를 토론하고 협의하여 미래 물류산업의 청사진을 함께 고민하는 등 물류산업의 선진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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