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은 14일 해양수산부로부터 ‘2017년 유관기관 정책소통 평가’에서 국민 소통 활성화와 적극적 홍보활동으로 유관기관 홍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해양수산부 25개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언론홍보, 온라인 활동 등 4개 부문과 가감점 지표에 대해 실시됐다.

공단은 지난해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하여 해양쓰레기 줄이기, 해양동물 보호, 해양기후변화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해양환경 정책홍보에 앞장섰다. 특히 파급력이 큰 SNS 채널을 통해 대중과의 정보 공유와 공감소통에 주력하고 현장 접점 홍보를 강화하는 등 국민이 해양환경을 이해할 수 있도록 알기 쉬운 홍보와 정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는 해양환경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 인권, 안전 등 사회적 이슈와 연계한 공감형 콘텐츠 및 국민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정부와 국민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예정이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청년 일자리 창출, 인권 경영 등 사회적 가치 중심의 사회혁신에 대한 홍보를 확대하는 한편, 민간과의 협업을 통해 국민 관심사에 대한 해양환경 공익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으로 해양환경정책을 알리고 국민들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왼쪽부터 KOEM 김태곤 정책협력실장, 해양수산부 박준영 대변인, KOEM 김지원 홍보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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