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PA 남봉현 사장(왼쪽)과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 박인수 원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가 공인인증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KPC)으로부터 반부패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날 반부패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37001 인증 수여식에는 IPA 남봉현 사장과 박인수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 박인수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접견실에서 진행됐다.

반부패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6년에 제정한 부패방지 국제표준으로 인천항만공사는 한국생산성인증원으로부터 ISO37001 인증을 받아 국제수준의 반부패경영시스템을 구축을 대외적으로 공인받게 됐다.

IPA는 각 부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윤리이슈를 도출하고 리스크 평가 시행, 준법감시 담당자 중심의 부패방지 관리 시스템 구축 등 강도 높은 성과평가 실시를 통해 반부패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IPA 남봉현 사장은 “기업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사회적 기대가 날로 높아짐에 따라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이번 ISO37001 인증획득을 시작으로 부패방지를 위한 임직원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관련법을 철저히 준수함으로써 투명성관리와 윤리경영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IPA는 최근 4개 항만공사(인천, 부산, 울산, 여수광양)간 청렴․윤리경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렴․윤리경영 전반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이행을 실현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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