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기사협회가 6월 27일 한국선주협회 10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선장포럼 창립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선장포럼은 선박운항을 포함한 제반 해사(海事) 기술을 조사 및 연구해 대내외에 공유·자문함으로써 한국 해운과 해사(海事) 발전 및 공익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며 한국해기사협회 산하의 조직으로 별도의 대표를 두고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해사 기술의 최고 전문가 단체다.

한국선장포럼은 해사(海事) 기술 연구를 위한 사업, 선박안전과 운항기술의 조사·연구 및 대내외 자문, 국내외 관계 단체와의 교류, 회지 발행과 해사(海事) 기술 관련 출판 및 세미나 개최, 그 외 포럼의 목적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한국선장포럼의 운영위원 27명을 확정하고 이귀복 대표(인천항발전협의회 회장), 장문근 부대표(울산항 도선사), 남상용 감사(동지해운 대표이사)를 선출했다.

뒤이어 이어진 제1차 운영위원회에서는 포럼의 사업 계획과 운영 방안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한편 7월 19일에는 한국해기사협회 창립기념식과 함께 한국선장포럼 출범식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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