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소년단연맹(총재 정호섭)은 지난 7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및 컨퍼런스에서 개최된 제4회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에 참가했다. 연맹에서는 부스를 운영하며 찾아가는 생존수영교실을 접목시켰다. 사전의 접수를 미리 받아 약 1,500여명의 학생들에게 심폐소생술과 AED 작동법을 교육하며, 엑스포를 방문한 일반인들에게도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후에는 구명조끼를 착용하여 전시회 내에 설치한 수영장에서 한국해양구조협회의 도움을 받아 생존수영교육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에게 물놀이 도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생존수영교육 이후에도 구명보트와 구명뗏목을 학생들이 직접 승선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연맹은 매년 해양안전 엑스포에 부스를 운영하며 해양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엑스포를 통해 청소년 및 일반인에게 더욱 더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깨닫고 숙지하고 인지함으로써 좋은 기회의 장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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