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고상환)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공공기관 부문 최우수기관(대통령 표창)으로 선정됐다.

UPA는 사고발생부터 수습·복구 단계까지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과정을 적절하게 구현 및 실시하였으며, 훈련 참여자들의 숙달정도가 높아 재난방침(매뉴얼)에 따른 조치사항을 정확하게 이행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작년부터 시범운영 중인 부두상황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인 ‘재난안전 홈페이지(safe.upa.or.kr)’를 활용한 재난상황전파보고훈련을 민간기업과 합동으로 추진하는 등 ‘국민과 함께하는 안전한국훈련’을 추진해 호평을 받았다.

UPA 고상환 사장은 “이번 결과는 울산항만공사 뿐만 아니라, 울산항 안전사고 저감을 위해 노력중인 울산항 가족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울산항의 재난대응역량 강화를 위하여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UPA는 울산항 유관기관 및 업단체로 구성된 안전협의체 ‘울산항 해양안전벨트’ 운영, 항만종사자 대상 기상정보 제공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6월에 발표한 2018 재난관리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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