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20일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광양청은 세풍산단 외국인투자지역(8만2641㎡)을 작년 11월에 지정했고, 융복합소재실증화지원센터를 지난 6월에 준공하는 등 기업유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전 직원이 기업유치 방안을 모색 하는 등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남도청, 도 출연기관, 광양청의 전 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이 나아가야할 길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주요내용으로 전남도 홍양현 투자기획팀장의 ‘전남도 투자유치 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김종갑 전략산업과장이 ‘R&D사업 발굴 추진’, 이건섭 에너지산업과장이 ‘미래먹거리 에너지신산업 육성전략’을 주재로 발표하였고, 전남TP 이정관 기업육성실장이 ‘기업지원 사업 현황’, 전남생물산업진흥원 곽원재 생물의약연구센터장이 ‘전남 바이오 의약산업 육성’을 주재로 발표했다. 이어서 광양청 간부 직원들의 발표 및 참석자 간 자유토론 형식으로 이루졌다.

워크숍에 참가한 직원은 “직원 간 열띤 토론 및 업무추진에 필요한 정보공유를 통해 직원들의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여 투자유치 프로젝트 추진 가능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갑섭 청장은 “투자유치는 이 지역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직결되는 만큼 전 직원이 투자유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이번 워크숍에서 발표된 자료 및 제안·발굴 아이디어를 최대한 활용하여 투자유치 성과목표를 달성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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