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용석 사무국장
한중카페리협회(KCCA)는 지난 7월 31일 임시총회를 열어 최용석 신임사무국장을 선임했다.

한중카페리협회는 7월 9일부터 20일까지 사무국장 채용공고를 내고 후보자를 접수받은 결과, 총 10명의 인재가 지원했고 이들에 대해 서류심사 및 면접을 실시해 최용석 사무국장을 선임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신임 최용석 사무국장은 한국해양대 해사수송과학과(51기, 1976년생) 졸업한 재원으로 현대상선 컨테이너선 승선 후 신성해운 운항부 차장으로 근무했다. 특히 상해 화동사범대학 연수 및 3년간 상해 주재원으로 근무하면서 풍부한 현장경험과 뛰어난 중국어 실력을 갖추고 있다.

최용석 사무국장은 오는 9월 3일부터 협회 사무국으로 출근할 예정이다.

한중카페리협회 관계자는 “최용석 사무국장은 젊은 나이임에도 해운업계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업무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자세와 패기를 높이 평가받아 면접위원 전체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한중카페리협회 사무국을 이끌었던 전작 전무는 인천항 신국제여객부두 및 터미널 건설, 항로 개방, 어려운 시황 극복 등 현안문제가 산적돼 있어 앞으로 6개월간 최용석 사무국장에게 업무 인수인계한 후 퇴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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