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7월까지 29억달러의 수주실적을 기록했다.

6일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7월말 기준 누계 수주실적은 29억달러(29척)로 집계됐다. 7월까지 수주한 선박을 살펴보면, 척수 기준으로 유조선이 13척(8억달러)으로 가장 많았으며, 컨테이너선 8척(8억달러), LNG선 5척(9억달러), 기타 3척(4억달러) 등을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삼성중공업의 7월말 기준 수주잔량은 199억달러(82척)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체 수주잔량 가운데 생산설비가 45%(5기)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서 시추설비가 17%(6척), 유조선 14%(39척), LNG선 14%(15척), 컨테이너선 8%(14척)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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