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이사장 류중빈)가 29일(수) 오전 10시부터 울산항만공사가 개최하는 『리스타트 해운선사와 선원 구직자의 만남의 날』 행사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울산지역 경기 침체로 인하여 조선업 및 제조업 등 상당한 실직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고용위기를 해소하기 위하여 지자체 및 공공기관들이 적극 참여하게 되었다.

이에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는 선원관련전문기관으로서 지난 6월부터 울산항만공사와 조선업희망센터 간 지역 고용 활성화 및 원활한 선원 인력 수급을 위하여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꾸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였다.

또한 부산지역 대형선사 인사팀과 협력하여 울산지역 채용박람회를 통하여 구직자 간 면접을 실시한 후 자체 기준에 적합한 자를 채용하여 부원선원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관계자는 “선원직의 다양성 및 매력화 등을 홍보하기 위해 2018 경남중부권 채용박람회, 해양수산채용박람회 등 지역별 채용박람회를 참석하여 국적부원선원 양성 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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