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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事문학/저녁노을 바라보며(96)
耕海 김종길(010-5341-8465, jkihm@hanmail.net)
[1900호] 2018년 09월 27일 (목) 15:06:23 한국해운신문 maritime@mpress.co.kr
▲ 耕海 김종길 가을 하늘해님은 쨍쨍하늘은 티끌 한 점 없이 파랗다구름이 솜사탕 같다 일어서 손을 길게 내밀면 잡힐 것만 같다한 묶음 입에 넣으면 가슴이 휑하게 꿰뚫릴 것만 같다구름이 목화더미 같다늛다랗게 펼쳐놓고 엄마 오라고 떼를 쓴다.하늘보다 넓은 엄마 젖가슴 만지작거리며 새록새록 잠든다.엄마는 어디 계실까햇빛에 가리어져 보이지 않는 별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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