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산업의 발전을 위해 국내 언론의 역할과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17일 오전 10시 부산 롯데호텔에서 제12회 '2018 세계해양포럼(World Ocean Forum)' 특별세션 오션저널리즘이 개최됐다. 2016년부터 특별세션으로 진행되고 있는 오션저널리즘은 해양을 주제로 언론과 매체와의 상호협력 관계를 모색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오션저널리즘에서 평택대학교 이동현 교수와 부산일보 안병길 사장이 좌장으로, 국내 해양 전문기자들이 해양산업, 해양경제, 해양정책 이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장덕희 실장은 '언론을 통한 해양수산 분야 정책이슈 식별'이라는 주제발표를, 이동현 교수는 '오션저널리즘 현실적 한계와 활성화 방안 모색' 주제발표를 통해 그동안 명확하게 정리되지 않았던 오션저널리즘의 개념에 대해 설명했고 이어 부산문화방송 이희길 대표이사는 '비디오 매체의 오션저닐리즘, 그 가능성과 제언'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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