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10월 17일 수요일 서울특별시청 시민청에서 제13회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해양환경공단 및 한국해양재단이 공동주관한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은 우리 바다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2006년부터 시작한 해양분야 대표 사진 공모전이다.

지난 4월 20일부터 7월 27일까지 ‘우리 삶의 바다, 우리 삶 속의 바다’를 주제로 해양문화, 산업, 레저 등의 주제로 공모를 진행 하였으며, 공모결과 총 1,875점의 사진작품이 접수, 예심 및 본심을 거쳐 총 56개 작품이 선정되었다.

이번 해양사진대전에서는 장준원씨의 ‘어망손질’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전체 수상자 56명에게 상장 및 상금 총 2,700만원을 수여했다.특히, 수상작은 시상식이 열린 서울특별시청 시민청을 시작으로 11월말까지 국립해양박물관, 김포공항 국내선 대합실, 부산국제여객터미널, 정부세종청사 등 12개소에서 순회전시를 개최하고, 또한, 공단은 바다의 아름다운 모습과 일상이 담긴 수상작들을 활용, 대국민 해양환경 인식제고를 위한 캘린더를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해양사진대전을 통하여 국민들이 해양환경에 대하여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나아가 해양환경을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과 노력을 당부드린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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