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조선해양ICT융합협의회는 10월 18일 오후 3시 울산벤처빌딩에서 산·학·연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mart Ship & Shipbuilding 포럼’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지난 7월 24일 ‘Smart Ship & Shipbuilding 포럼’을 창립하여 조선해양ICT융합산업 관련 전문가들과 브런치세미나, 연구위원회의 등을 통해 신성장산업 개발 방안을 모색하는 등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추진해 왔다.

이날 기술세미나에서는 ▲한국해양대학교 이광일 교수(스마트선박 연구위원장)의 ‘자율운항선박 기술 및 연구동향’ 기조강연 ▲스마트선박산업선도 기술과제 발굴 및 토론으로 이뤄졌다.

진흥원 장광수 원장은 “침체된 조선해양산업에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하여 신성장산업 개발을 달성하는데 있어 산·학·연 전문가들의 협업과 토론의 장은 반드시 필요하며, 산업진흥정책 방향 제시를 위한 민간주도의 네트워크 활성화 또한 Smart Ship & Shipbuilding 포럼의 역할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Smart Ship & Shipbuilding 포럼은 올해 말까지 총 4차례 기술세미나와 지역 중소기업 간담회 추가 개최를 통해 조선해양 ICT융합분야 전략 과제를 도출하여 정부로 정책을 제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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