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즌 호텔서 열려, 200여명 참석 성황

해상보험 중개업체인 에이앤지코리아보험중개(A&G Korea)의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세미나와 리셉션이 11월 1일 오후 5시부터 서울 광화문의 포시즌호텔에서 열렸다. 5시에 시작된 해상보험 세미나에 이어 6시 30분부터 3층의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주년 기념 리셉션에서는 거래처 관계자등 하객 2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이날 창립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영국에서 온 IG클럽 소속 P&I 보험사는 모두 8개사로, 8개사 대표자들은 한꺼번에 무대에 올라 한국의 고객들 앞에서 한사람씩 돌아가며 일일이 자기소개와 인사를 했다.

이날 리셉션을 개최한 백진한 A&G Korea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20년동안 함께 해온 오랜 파트너인 맬콤 갓프레이(Malcolm Godfrey)씨와의 오래된 인연을 소개하면서 그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백진한 사장은 또한 “우리가 해상보험 브로커로 시작했기 때문에 아직도 P&I와 머린 부문이 전체의 65%를 차지하지만, 2003년부터 시작한 일반 보험분야도 현재 6명의 임직원이 업무를 담당하여 착실히 성장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일반 보험 부문의 고객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했다.

이날 리셉션의 하이라이트는 백진한 사장의 친구들이 ‘오 솔레미오’를 합창한 것과 A&G Korea와 파트너사 Arthur J, Gallagher 임직원들이 함께 동서양의 가곡을 부른 장면이었다.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의 의미를 잘 살린 기획이었다.

▲ A&G Korea 창립 20주년 리셉션이 11월 1일 광화문 포시즌 호텔에서 개최됐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