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무 부회장
한국선주협회 김영무 상근부회장이 세계해사대학(WMU) 운영위원회 이사로 선임됐다.

한국선주협회에 따르면 국제해사기구(IMO)가 한국선주협회 김영무 부회장에게 스웨덴 말뫼에 위치한 WMU(World Maritime University) 운영이사회 이사직을 공식적으로 요청했고 김영무 부회장이 이를 수락했다.

이에 따라 김영무 부회장은 2018년 10월 23일부터 2021년 10월 23일까지 3년간 WMU 운영이사로서 활동할 계획이다.

WMU는 IMO가 1983년 스웨덴 말뫼에 설립한 대학으로서 현재까지 약 4000여명의 졸업생들을 배출했고 졸업생들은 전세계 해운과 항만, 해사기술 분야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현재 국내에 WMU 졸업생은 100여명에 달하며 해양수산부, 해운업계, 선급 등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IMO 임기택 사무총장을 비롯해 자유한국당 정유섭 국회의원, 이재균 前 차관 등이 WMU 출신이며 WMU 이사로 선임된 선주협회 김영무 부회장도 1992년에 WMU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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