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이사장 임병규)은 11월 7일 전남 목포에서 지역 조합원사 및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선박안전기술공단, 한국선급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 경영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조합원이 사업하기 좋은 경영환경 조성을 위한 조합의 정책지원 활동에 대해 안내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업무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조합과 조합원 및 유관기관의 상호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

설명회에서는 여객, 화물, 선원 등 연안해운 업계 현황과 선박 현대화 및 세제 지원, 여객선 준공영제, 선원 양성 지원 등 현재 조합이 추진하고 있는 여러 경영지원 활동을 설명했으며 이어지는 건의사항 및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해운조합 김주화 정책지원실장은 “효과적인 정책 지원을 위해서는 조합원들의 협조가 매우 절실하다. 다양한 의견을 적극 개진해 달라. 정기적 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조합원들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많이 만드는 동시에, 조합원사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정책지원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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