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가 8일 GPTW Institute(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년 제8회 대한민국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IPA에 따르면, 공사에 재직중인 워킹맘을 위하여 다양한 유연근무제를 시행하고 여성 직원의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기 위하여 모성보호시간, 자녀돌봄휴가 등의 제도를 도입·운영하고 있다. 또한 여직원의 사내 근무환경 개선을 위하여 여성 휴게실 리모델링을 완료하였다.

특히, IPA 남봉현 사장은 직원들과 직접 만나 격의 없이 소통할 수 있는 행사로서‘직급별 간담회’와 ‘임직원 BirthDay 축하 자리’를 수시로 열어 직원들의 고충이나 생각을 청취하는 등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하며 직원들이 편하게 근무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들었다.

다양한 활동의 결과로 ‘2018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에도 남봉현 사장이 선정되어 겹경사를 맞았다. 이 상은 CEO에 대한 믿음, 존중, 공정성 등을 파악하는 구성원 신뢰경영지수(Trust Index) 및 기업문화 평가를 통해 구성원 관점에서 수상기관을 선정하는 것으로 더욱 의미가 크다는 것이 IPA의 설명.

남봉현 사장은 “저출산 시대 극복을 위하여 ‘일과 가정 양립 문화’를 조성한 것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모든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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