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선 전문선사인 보양사가 한국해양대학교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한국해양대학교 해사대학(학장 송재욱)은 11월 15일 오후 3시 해사대학관 세미나실에서 ‘2018년도 ㈜보양사 프레시맨 어워드(FRESHMAN AWARD)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양사 김옥정 회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한국해양대 해사대학생 5명에게 1천만 원의 장학금과 증서, 기념배지를 전달했다.

프레시맨 어워드는 보양사가 지난 2015년부터 우수한 예비 해기사들을 지원하고자 제정한 장학금으로 해사대학 1학년 가운데 평소 봉사와 선행 등 모범적인 교내활동을 하는 학생을 선발해 책임감 있고 성숙한 글로벌 리더로의 성장을 돕고 있다.

한국해양대 항해학과 출신(56학번)인 김옥정 회장은 우리나라 냉동운송업계에서 선구자적인 역할을 해왔다.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 위치한 보양사는 외항화물운송업체로 부산 동구 초량동에 ㈜가나마린, 일본 도쿄에 KNE, 미국 시애틀에 TPI라는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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