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이사장 임병규)이 장기근속 선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해운조합은 지난 10월, 조합원 추천 및 심의위원회 검토를 통해 총 78개 업체, 93명의 선원을 장기근속 포상로 선정했다. 대상자로 선정된 선원들에게는 11월 중 지부별 일정에 따라 감사장과 부상이 전달될 예정이다.

해운조합은 선원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 진작을 위해 장기근속 선원 포상을 실시하고 있는데 올해로 15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까지 약 1300여명의 선원이 장기근속 감사장과 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해운조합 관계자는 “장기근속 선원들의 노고에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 장기근속 선원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함께, 선원공제 장학생 선발, 공제사업 유공자 포상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조합 선원공제의 사회보장 기능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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