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은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 한국해양대학교 LINC+사업단과 공동주관으로 22일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국내 조선해양기자재업계의 해외 수출 증진과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2018 조선해양기자재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1:1 수출 상담회에서는 SAIGON SHIPBUILDING INDUSTRY, RAVEBO B.V., YANTAI CIMC RAFFLES OFFSHORE 등 23개 바이어사와 파나시아, 테크로스, 에프지일렉트릭 등 국내 조선해양기자재업체 70여개사가 참가하여 행사장을 채워주었고, 상담 금액 1억1천만달러라는 성과를 냈다.

아울러 23일에는 해외 바이어가 국내업체를 방문하여 개별 미팅을 가지는 프로그램도 진행 될 예정이며, 이러한 추가적인 미팅을 통해 실제 계약 및 업무협약 체결 등의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상담회에 참석한 해외 바이어와 국내업체 담당자들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국내 조선해양기자재 업체들에게 1:1 수출 상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산화 제품의 인지도 및 신뢰도를 제고하는 한편 해외 바이어에게는 다양한 우수 국내조선해양기자재 업체와의 네트워크 구축 및 확장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입을 모았다.

금번 상담회 주관기관인 KOMEA 담당자는 “이번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상담회가 국내 업체들에게 해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었길 희망한다며 추후에도 해외 바이어와의 견적 의뢰 및 계약 진행 등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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