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평전)이 동절기를 대비하여 항만시설 및 건설공사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12월 중 일제히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점검 대상은 목포청 관내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및 계류시설, 부잔교 등 항만시설 93개소, 건설공사현장 1개소 등 총 9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시설물의 노후 현황과 건설공사현장 위험요소를 사전에 찾아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것으로, 점검결과에 따라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도록 하고,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전문기관 등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조치해 나갈 방침이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조영위 항만건설과장은 이번 점검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항만시설 및 건설공사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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