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GFEZ) 하동사무소에서는 오는 12월 13일에서 14일까지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18 투자유치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 하동군, GFEZ(투자유치본부 및 하동사무소), 부산대학교 선박해양플랜트기술연구원(KOSORI)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워크숍은 투자유치 담당자들의 실무능력 배양을 위한 특강이 실시된다. 이 자리에서는 2018년 투자유치 활동 결산 및 2019년 활동계획 공유를 위한 하동지구 활성화 점검 협의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하동사무소에서는 올 한해 60여 차례의 기업 및 기관방문과 함께 2개사로부터 800억원 규모의 LOI를 접수하였다. 또한 전시회‧박람회 등에 참가한 130여개사와의 적극적인상담을 통해 50여개사의 잠재투자기업을 발굴하는 등 산업경기 침체 속에서도 하동지구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전개해 왔다.

경기침체가 계속됨에 따라 유치업종 다변화를 위해 경남발전 연구원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중점 투자유치업종을 3개에서 5개 산업으로 확대하고, 업종별 추진전략을 수립‧추진해오고 있다.

2019년에는 특히 대송산단의 조기분양에 집중하여 신규 투자기업 발굴 10개사, 투자유치 실현 16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투자유치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노력을 경주할 예정이다.

허남윤 하동사무소장은 “우리 사무소에서는 그간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하여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앞으로도 전 직원이 하나돼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하동지구의 최대 현안인 대송산단의 조속한 분양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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