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일 오전 새해 첫 현장방문으로 국내 최대의 수출관문인 부산신항을 방문하여 수출물류 상황을 점검하고, 휴일에도 근무중인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수출기업을 대표하여 한진현 무역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무역협회 관계자와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 정세화 한진터미널 대표 등이 참석하였으며, 모든 참석자들은 수출회복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민간과 정부가 함께 힘을 모아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성 장관은 “우리 수출은 1964년 1억달러를 기록한 이래 지난해 역사상 최초로 6000억달러를 돌파하였으며, 이는 우리 제품의 품질과 기업의 기술·경쟁력이 선진 수준에 다가섰음을 의미한다”고 언급하면서 “특히 반도체 이외에 전기차·2차전지 등 신산업과 화장품·의약품 등 소비재로 품목이 다변화 되고, 지역도 미·중에 편중되지 않고 신흥시장에서도 선전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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