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의 컨테이너선이 해적 공격을 받아 선원 6명이 피랍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외신에 따르면 MSC의 2668teu급 컨테이너선 MSC Mandy호는 1월 3일 서아프리카 베냉 남부의 코토누(Cotonou)에서 55 해리 떨어진 곳에서 해적의 공격을 받았고 선원 6명이 피랍됐다.

MSC Mandy호는 토고항에서 출항해 12노트로 코토누 지역을 통과 하던중 해적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AIS 자료에 따르면 현재 MSC Mandy호는 라고스 인근 해상에 정박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피해상황과 피랍된 선원의 정확한 인적사황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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