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인천 도서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집중 될 것으로 예상되는 인천항 제1·2국제여객터미널 및 연안여객터미널 3개소에 대한 다중이용시설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지난 1월 14일부터 18일까지 실시했으며, 다중이용시설인 여객터미널의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이용객이 많이 찾는 대합실 내 기계, 전기, 소방시설의 정상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이용객들의 이동 동선에 따라 발생가능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특히, 최근에 자주 발생하고 있는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화재예방 및 대책 수립여부, 피난통로 확보 및 적치물 방치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IPA 건설부문 신용범 부사장은 “금번 다중이용시설 특별안전점검은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항만공사 및 인천항시설관리센터가 합동으로 점검해 기존 안전점검보다 세밀하고 충실한 안전점검 실시하였으며, 지속적인 시설물 안전점검을 통해 여객터미널 내 안전사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최상의 시설물 안전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