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석 생산본부장(오른쪽 첫 번째)을 비롯한 현대건설기계 임직원들이 31일 동구 전하노인복지관에서 무료급식소를 열고,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현대건설기계가 설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적극 나섰다.

현대건설기계는 31일 점심 동구 전하노인복지관에서 지역 불우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급식소를 열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현대건설기계는 식재료비와 운영비 등 이날 행사비용의 전액을 부담한 것은 물론, 박진석 현대건설기계 생산본부장을 비롯해 회사 임직원들이 직접 250여명의 이웃들에게 정성스레 마련한 음식을 대접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식사는 한우 사골로 우려낸 떡만둣국과 잡채, 수육, 각종 나물 등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기원하는 보양식으로 마련됐으며, 현대그린푸드 조리사들도 재능기부 형태로 행사에 참여해 진행을 도왔다.

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명절만큼은 따뜻하고 풍성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활발히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현대건설기계는 이날 오후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 등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동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생활용품 150세트와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4백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다.

또 현대건설기계는 전날인 30일 동구지역 경로당 12개소를 직접 방문해 떡과 과일 등 명절 음식을 전달했으며,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분당사무소도 30일 자매결연 복지시설인 소망재활원과 예가원에 각각 5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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