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 산하 해양환경교육원(원장 조찬연)은 대국민 해양환경보전 인식증진 사업을 함께 할 비영리 해양환경교육기관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해양환경교육기관(비영리) 협력사업’ 공모 사업비는 총 3.15억원으로 일정수준의 자격을 갖춘 비영리기관·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업 유형은 해양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해양환경교육 프로젝트 지원 분야로써 1개 단체당 200만원에서 4,500만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13개 기관·단체가 선정되어 1만 6,028명의 국민을 대상으로 해양환경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공모는 2월 27일까지 진행되며, 참가자격 및 접수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해양환경공단 홈페이지(www.koem.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은 서류심사와 심사위원회를 거쳐 3월 초에 최종 선정될 예정이며, 선정결과는 홈페이지에 게재 및 개별통보 된다.

조찬연 해양환경교육원장은 “다양한 민간단체들과 협력을 통한 보다 다양하고 체계적인 해양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대국민 해양환경보전 인식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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