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가 보다 실효성 있는 인천항 물류환경 개선을 추진할 것을 선언했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는 지난해 4월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감소추세를 극복하기 위해 인천항 범비상대책위원회를 발족한 바 있으며, 금년부터는 보다 내실을 다지기 위해 인천항 비경쟁적요인 개선위원회를 구성하고 각 분야별 세부분과로 구성‧운영해 인천항의 물류환경을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IPA 운영본부 각 부서장을 분과장으로 한 ▴제도개선 ▴비용절감 ▴시설개선 ▴스마트물류로 총 4개의 분과를 구성하고 분과별로 내‧외부 이해관계자를 초청하여 분기 1회 정기회의 및 수시회의를 개최하는 등 각 부문별 개선과제 해결방안을 공동모색한다는 계획이다.

IPA는 현재까지 13개의 개선과제를 이미 선정하였으며, 매월 각 분과별 개선과제에 대한 추진실적 및 계획 모니터링을 통해 더욱더 실효성있게 물류환경을 개선하고 신규과제 또한 적극 발굴 예정이다.

IPA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금번 인천항 비경쟁적요인 개선을 위한 각 분야별 추진분과 구성을 통해 더욱 실효성 있는 인천항 물류환경 개선을 추진하겠다”며 “인천항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물동량이 창출될 수 있는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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