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참가해 협회·기업과 미팅

▲ 요르그 모졸프 회장

독일의 자동차운송물류기업인 모졸프(MOSOLF)그룹의 요르그 모졸프(Jörg Mosolf) 회장이 ‘2019 서울 모터쇼’에 참가하기 위해 오는 27일 한국을 방문한다.

모졸프 회장은 4월 1일까지 서울에 머무르면서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등 관련협회 및 기업의 대표들과 만나 한국과 독일 양국간 비즈니스 교류를 위한 활발한 미팅을 할 예정이다.

모졸프그룹은 독일 슈투트가르트 근처 키르히하임운터텍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유럽의 자동차 산업을 위한 선도적인 시스템 서비스 제공업체이다.

1955년 패밀리 비즈니스로 시작된 모졸프그룹의 서비스 범위에는 맞춤식 차량 물류, 기술 및 서비스 솔루션을 포함하고 있으며 현재 유럽 전역에 걸쳐 38곳의 기술 및 물류 센터와 육상, 철도, 내륙 수로 운송을 결합한 복합수송체재를 갖추고 있다.

모졸프 그룹의 서비스는 생산의 끝 단계에서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완성차 물류를 위한 완전한 부가가치 사슬을 제공하고 있다.

또 차량(자동차, 경량 상용차, 특장차) 운송 외에도 차량 보관, 워크샵 서비스, 특수 차량 건설, 산업 코팅, 이동 서비스, 출고 에이전트 솔루션 및 차량 및 부품 재활용을 포함하고 있다. 모졸프는 이러한 맥락에서 자동차 산업, 복합수송업체 및 자동차 딜러를 위한 모든 범위의 맞춤형 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모졸프그룹은 현재 1천대의 특수 수송 차량, 300대의 2층 웨건, 2척의 로로 선박 및 주요 지역에 분포된 기술 및 물류센터를 갖추고 유럽 시장에서 매년 280만대의 차량을 취급하고 있다.

한편 모졸프그룹 요르그 모졸프 회장은 한국과 독일의 자동차 산업 및 물류업계 내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위해 지난해 말 미디어케이앤와 한국 홍보 에이젠시 계약을 체결했다. 따라서 미디어케이앤은 독일을 포함 유럽 시장에서 자동차 물류 선도기업인 모졸프그룹을 한국 자동차 산업에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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