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의장 송명섭)은 3월 19일 오후 3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과 국회 본관 농해수위 위원장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해노련의 요청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황주홍 위원장과 전해노련 소속 각 기관 위원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양수산 관련 공공기관 종사자 및 국민들을 위한 여러 건의사항들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토론했다.

황주홍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해양수산부 소속 공공기관들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공공기관 종사자들이 본연의 업무를 좀 더 충실히 잘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국회도 함께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송명섭 전해노련 의장은 “해양수산 관련 국민들을 위해 공공기관 직원들도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전해노련은 해양수산부 소속 공공기관 노조 대표자 협의체로서 소속기관들은 부산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및 인천항만공사 등 4개 항만공사와 한국선급, 선박안전기술공단, 해양환경공단,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해운조합, 한국해사위험물검사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및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등 모두 13개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 농해수위 황주홍 위원장과 전해노련은 19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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