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우 회장

해운·항만부문의 전직 공무원단체인 해항회 제14대 회장으로 대인훼리 이용우 前사장이 선출됐다.

해항회는 3월 21일 정기총회를 열고 제14대 해항회장으로 이용우 회원을 선출했다. 이용우 신임회장은 1953년생으로 경북대 수학과 졸업 후 1975년에 행정고등고시 제17회에 합격했으며 영국 웨일즈대 대학원에서 해운경제학 석사학위,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6년부터 해운항만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용우 회장은 해운국 진흥과장, 총무과장, 울산지방해운항만청장 등 주요직위와 해양수산부 안전관리관, 해양정책국장, 기획관리실장을 거쳐 2006년에 정책홍보관리실장으로 공직을 퇴임한 후 해양환경공단 이사장과 대인훼리 사장을 역임했으며 2000년에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이용우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35년이라는 짧지 않은 역사와 전통을 지닌 친목단체인 해항회 회장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회원 간 친목도모와 상부상조에 더욱 더 관심을 갖겠다. 수익사업의 효율적 수행 등 사업내실화로 해항회가 안정적으로 운영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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