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해사고 김명식 교장이 11일 해운회사를 찾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첫번째 사진 오른쪽 범진상운 정영섭 사장, 두번째 사진 왼쪽 IMS코리아 양상숙 사장, 세번째 사진 왼쪽 파이오니아탱커 김권추 사장.

인천해사고등학교가 지난해 학생들에게 현장 실습을 지원해준 해운회사들을 찾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국립인천해사고 김명식 교장은 4월 11일 지난해 해기사 양성을 위한 학습중심 현장실습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범진상운(대표 정영섭), IMS코리아(대표 양상숙), 파이오니아탱커(대표 김권추) 등 3개사를 찾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명식 교장은 “2018년부터 전국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시행한 현장실습은 시행초기 우려에도 불구하고 해운기업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무난하게 정착할 수 있었다. 최근 해운환경이 어렵지만 많은 해운회사들이 해기인력 양성은 해운 물류산업 발전과 수출입 현장의 역군으로서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한결같은 지원을 약속해 주셨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인천해사고는 부산해사고와 더불어 2012년 해운분야 마이스터고로 전환했고 해운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우수한 해기사를 배출하고 있으며 국제해사협약에서 요구하는 3년 교육과정 중 1년간의 승선실습을 통해 실무능력 향상에 중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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