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FPSO라고 불리는 부유식 원유생산설비 1기를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은 아시아지역 선사와 1조 1040억원 규모의 FPSO 1기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FPSO는 거제삼성조선소에서 건조돼 2022년 3월 6일 해상유전으로 출항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FPSO 건조계약은 발주처 파트너社와 해당 정부의 승인 조건부로 건조계약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LNG선 7척, FPSO 1기를 수주하며 23억 달러의 수주 실절을 기록 중이다. 올해 78억 달러 규모의 수주 목표를 세운 삼성중공업은 이번 수주로 29%를 달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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