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수빅조선소가 수주했다가 법정관리로 파기됐던 대형가스운반선(VLGC)이 결국 중국 조선소가 가져갔다.외신에 따르면 벨기에 선주인 엑스마르(Exmar)는 중국 강남조선과 8만 6천cbm급 VLGC 2척에 대한 건조의향서를 체결했다. 엑스마르와 강남조선은 조만간 정식 건조 계약을 체결할 계획인데 척당 선가는 7300만~7400만 달러, 납기는 강남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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